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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WinExist
- SetTitleMatchMode
- DetectHiddenWindows
- ControlGetText
- 식
- EnvAdd
- 배열
- EnvMult
- Var:=식
- SetMouseDelay
- IF (식)
- IfInString
- Menu
- API
- EnvDiv
- EnvSet
- ControlSend
- 함수
- Threads
- SetControlDelay
- if(식)
- SetKeyDelay
- Blocks
- SetEnv
- MouseClick
- if
- EnvSub
- 식의 설명
- StringGetPos
- autohotkey
- Today
- Total
ㄴrㅎnㅂrㄹrㄱi
네이버 검색 API와 Daum의 전략 본문
우선 네이버 검색 API를 차근 차근 보면 검색 결과를 RSS로 제공해 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아이디를 등록하고 User Key를 받은 후 이 값과 함께 REST 방식으로 질의(Query)를 하면 RSS 검색 결과가 나타 납니다. RSS 결과에 대한 파싱을 통해 다양한 정보 창구로 쓸 수 있는 것이죠. REST 방식을 썼다는 점과 RSS를 썼다는 점은 접근성면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OpenAPI 사이트에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우선 RSS 파싱을 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와 샘플 예제가 함께 제공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좀 뛰어난 개발자들은 이런 것을 구해서 쓸 수 있겠지만 샘플 예제 같은 것들이 구비되어 있다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특히 자바 스크립트나 PHP같은 일반 개발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언어나 태터툴즈, 워드 프레스 같은데서 이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 같은 것들은 미리 오픈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또한, 검색 결과를 RSS로 제공하고 있는데, 그럴 바에는 차라리 Amazon에서 공개 표준으로 밀고 있는 Open Search Spec을 따르면 어땠을까 하는 점입니다. A9 공개 스펙을 따르면 그에 대한 샘플이나 라이브러리를 재사용(Reuse)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선 REST를 사용한 것은 칭찬할만 하지만 XML-RPC, SOAP 같은 프로토콜이 함께 지원되지 못했다는 것은 그 만큼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오픈한 것처럼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의 칭찬과 아쉬운점을 함께 이야기 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Daum의 Open API 전략은 있는 것이냐 물어 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네이버와는 좀 다른 플랫폼을 가진 것을 여러분도 아실 겁니다. 검색과 같은 불특정 다수형 서비스 보다는 메일, 카페 등 개인 및 커뮤니티를 통한 로그인 기반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많습니다. 따라서 인증, 보안 문제 등 조금 더 다양한 고려 사항이 있습니다. 물론 UCC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와 사용자 도구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개 API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미 2005년 5월 비공식적으로 Daum Blog API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하여 이미 테스트해 왔습니다. 이 API를 통해 원격 글 쓰기 및 블로그 이전 도구 같은 개발자 프로그램이 이미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비공식적으로는 다음 블로그 API가 포털에서 제공하는 read/writable한 최초 OpenAPI가 되겠죠.)
뿐만 아니라 다음 에서는 이미 많은 데이터를 RSS 형태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 검색 결과를 비롯하여 Daum Top RSS Beta 같은 것들이 그것입니다. ( Daum Top RSS 베타 직접 보기)
사실 Daum에서도 5월 중으로 다수의 공개 API를 발표하고 개발자 지원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입니다. 예정되어 있는 공개 API에는 신지식, 블로그, 디앤샵 API 등이 있습니다. 신지식 API는 어디에서나 질문과 답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비공식 블로그 API는 Blogger API, Metaweb API 등 표준 방식으로 공식 오픈 되면 등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나 다른 설치형 블로그에서도 다음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디앤샵의 상품 정보를 검색하고 제공할 수 있는 API도 함께 제공되는 데요 이것은 향후 아마존의 파트너 프로그램처럼 발전 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API 방향은 앞서 언급한 바대로 read/writable한 OpenAPI와 개발자 지원 시스템 그리고 비지니스 공유등이 포함되는 골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회사가 오늘 낸 보도 참고 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
이미 연초 부터 Open API TFT를 구성하여 API 제공에 따른 인증 및 서비스 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를 해 왔으며, 이를 전사 모든 서비스에서 표준적으로 적용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의 이러한 긍정적인 움직임이 업계 전반으로 퍼져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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