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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주소체계 IPv6로 바뀐다

님투 2008. 12. 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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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v4고갈에 대비...활용 자원 크게 늘어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 고갈위기에 놓인 32비트 체계인 인터넷주소(IP) 형식이 128비트의 IPv6로 바뀌어 활용 가능한 인터넷 주소자원이 크게 늘어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에서 '인터넷주소자원의 개발과 이용촉진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방통위는 IPv4 주소자원 고갈로 인한 인터넷 자원 부족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KT, SK브로드밴드 등 기간통신사업자(ISP)에게 2011년까지 IPv4와 IPv6 겸용장비로 백본망을 구축하도록 권고하고 공공, 민간 부문의 IPv6 전환방안을 
내년중 마련키로 했다. 

IPv6 전환 지원을 위한 별도의 센터도 세워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에서 컴퓨터 및 통신기기들이 상호간에 통신을 하고자 할때 필요한 인터넷 프로토콜 주소는 81년에 개발된 IPv4가 있으나 인터넷 이용자수의 증가와 새 서비스의 등장으로 남아있는 주소가 27.8%(11억9천만개)에 불과, 2011년(우리나라는 2
013년)에 고갈이 예상돼 왔다. 

IPv4는 주소를 수동으로 설정해야 하는 반면 IPv6는 주소 자동설정이 가능하고 전세계적으로 341조8천801억개까지 활용할 수 있어 43억개인 IPv4를 압도한다. 

방통위는 본격적인 IPv6 서비스 실시에 대비해 OID 인터넷주소의 등록.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표준화 추진 및 웹기반 등록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OID는 인터넷상에서 사물을 식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개념의 주소체계로서,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OID 등록 서비스를 실시 준비중이다. 한국인터넷진 흥원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우리나라의 OID 국가관리기관으로 지정돼 있 
다. 

방통위는 OID 등록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실시될 경우 물류.유통 서비스, 보건.의료 서비스 등의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통위는 이와함께 세계 유일의 OID 루트 디렉터리 서버 관리권의 국내 유치를 추진해 방송통신 분야에서 OID 정책 및 표준화를 주도한다는 목표다. 

방통위는 무선인터넷용 인터넷 주소(WINC)의 이용촉진을 위해 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시범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 


〈IPv4와 IPv6주소체계 비교〉 

 구        분  IPv4 주소 (81 년에 개발)  IPv6주소 (98년에 개발)
 국내 확보수  66,401,792 개 (세계 9 위)  5,198x43억×43억×43억개 (세계 7위)
 주소형식(예 :128비트)  211,192,38.1 (32 비트)  2001:dc2:0:40:135:72df:9e74:d8a3
 총 주소개수  약 43억개  약 43억 x 43억 x 43억 x 43억개
 주요특성  주소 수동 설정 필요   주소 자동 설정(Plug & Play) 

(자료:방송통신위원회) 

y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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